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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쥬만지' 1월 30일 오후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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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마법으로 사라진 소년  게임판에서 튀어나오는 동물들  초현실적 디즈니 키덜트 무비

EBS1 TV 일요시네마 '쥬만지'가 30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1969년, 열두 살 소년 앨런 패리쉬(애덤 한-바이어드)는 아버지 공장의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상자를 발견한다. 마을 아이들의 따돌림과 괴롭힘으로 앨런은 게임의 세계로 도피하게 된다.

앨런의 집을 방문한 이웃집 소녀 사라(로라 벨 번디)가 우연히 게임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앨런이 게임판 속으로 사라진다. 앨런의 실종으로 충격을 받은 사라는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다시 오랜 시간이 흐르고 1995년. 패리쉬 저택에 주디와 피터 남매가 이사 온다. 오래전 앨런을 사라지게 만든 게임판을 발견한 남매가 게임판에 새겨진 지시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이제껏 본 적 없는 괴조류 떼가 튀어나온다.

당황하는 남매 앞에 26년 전 게임판 안에 갇혀 버린 앨런이 나타나면서 주디와 피터는 이것이 단순한 게임의 수준을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상황임을 깨닫고 전율한다. 세 사람에 더해 앨런이 수소문 끝에 찾은 친구 사라가 합류한다. 급기야 게임판에서 나온 동물들은 온 마을 전체를 휘젓기에 이른다.

쥬만지 게임 속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고통을 겪으며 홀로 성장한 앨런은 로빈 윌리엄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조 존스톤 감독은 디즈니식 키덜트 무비 전문가다. 그는 여러 유명 작품에서 시각 효과 전문가로 활약하다 감독으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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