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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불공정하다는 민주당 5선 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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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최소한 4당 토론 참여해야…가장 중요한 것 공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최명희홀에서 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토론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법조인 출신 5선 중진인 이 의원은 2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가뜩이나 양당의 독과점 구조가 한국 정치에 끼치는 폐해가 큰데 선거의 토론까지 제한적으로 양자토론을 하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소한 4당이 (토론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법원에 제출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듯 "법원 판결은 유사한 판결이 있었다"며 "이 선거에서 절차상 공정성이 핵심이고,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이른바 이 후보와 가까운 '7인회' 의원들이 이 후보가 당선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권한 오남용이나 이런 것이 없고, 특히 이재명 정부가 구성되는 데 아예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기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뜬금없다는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내에서 제기된 '586세대 용퇴론'에 대해서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본질적인 것, 근원적인 것을 맞닥뜨리지 않고 용퇴론이니 어느 직책을 맡지 않겠다느니, 이런 것들은 너무 변죽을 올리는 것"이라며 "미래 비전과 방향,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것들을 제시하는 것이 오히려 정공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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