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예천박물관에서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천 지역 관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26일 예천박물관에 따르면 구입 대상은 수준 높은 민속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예천 지역 생산 민속품과 조선시대 예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고지도와 읍지, 문집과 저술, 간찰, 시고 등이다.
소장품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예천박물관 학예연구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혹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매도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매도 신청 유물은 예천박물관 유물감정위원회 심의와 불법 문화재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반환한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예천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많은 유물들을 수집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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