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대구 내 고등학교 91.4%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올해 전체 일반계고 중 연구·선도학교 1천413곳으로 확대 운영
2023년까지 모든 학교에서 연구·선도학교 운영할 예정
대구에서도 올해 연구·선도학교 86곳 추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대구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대구형 '다꿈(다함께 꿈을 이루는) 고교학점제' 정책 홍보 영상을 배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대구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대구형 '다꿈(다함께 꿈을 이루는) 고교학점제' 정책 홍보 영상을 배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올해 일반계 고등학교의 83.9%인 1천413곳이 연구·선도학교로 운영된다. 대구에선 전체 고교의 91.4%(86곳)가 연구·선도학교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27일 '2021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발표회'를 열고 연구학교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듣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현장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연구·선도학교가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일반계고 중 55.9%인 939곳에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했고, 올해는 1천413곳으로 확대된다. 2023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에선 올해 ▷일반고 연구학교 6곳, 선도학교 60곳 ▷직업계고 연구학교 2곳, 선도학교 18곳이 추가돼 모두 86곳이 연구·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4년까지 모든 고등학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운영해 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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