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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구경북 고속도로 하루 40만대 오갈듯…전년 대비 1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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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낮부터 칠곡~다부, 군위분기점~군위 구간 정체 시작
설 당일 43만1천대 통행 예상…혼잡 가장 심해

지난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북대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 하행선 양방향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북대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 하행선 양방향 전경. 매일신문 DB.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설 연휴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35만8천 대)보다 12.6% 늘어난 40만3천 대로 예측됐다.

가장 이동량이 많은 날은 설 연휴 시작일인 28일로 전년(40만6천 대)보다 6.1% 늘어난 43만3천 대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설 당일인 1일에는 43만1천대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교통 정체는 설 전날인 31일 낮부터 칠곡~다부, 군위분기점~군위 구간 상행선에서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설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경부선 왜관~도동분기점, 중앙선 금호분기점~군위 구간이 부산 방향으로 정체가 예상된다.

또 경부선 영천~건천 구간 서울방향과 대구포항선 팔공산~화산분기점, 광주대구선 해인사~동고령 구간 대구 방향으로 지·정체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도로전광표지(VMS)와 드론 단속, 감속 차로 연장 등을 활용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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