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영길 민주당 대표 "폐업 자영업자 손실보상…사각지대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정부 마지막 추경, 자영업자 피폐한 삶 보전…보다 두텁게, 범위 확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 피해 보상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등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추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3~4개월 넘는 기간 동안 자영업자의 피폐한 삶을 보전하는 마지막 추경이 될 것"이라며 "세세한 부분을 다 점검해서 (보상의) 대상,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두텁게,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며 "지금 4차에 걸쳐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사람도 많아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불만이 상당히 팽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고용 노동자, 법인 택시 기사, 버스 기사, 문화 예술인 등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소상공인 대상 방역지원금) 300만원 규모를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방역 보강을 위해 공공 의료 확충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민간 병상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다 검토해 2월 초 민주당 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