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 피해 보상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등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추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3~4개월 넘는 기간 동안 자영업자의 피폐한 삶을 보전하는 마지막 추경이 될 것"이라며 "세세한 부분을 다 점검해서 (보상의) 대상,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두텁게,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며 "지금 4차에 걸쳐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사람도 많아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불만이 상당히 팽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고용 노동자, 법인 택시 기사, 버스 기사, 문화 예술인 등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소상공인 대상 방역지원금) 300만원 규모를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방역 보강을 위해 공공 의료 확충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민간 병상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다 검토해 2월 초 민주당 안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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