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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과 동성로 거리유세 나선다…"정권교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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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이준석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이준석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정권교체를 위해 이준석 대표와 함께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동성로에서 이번 주 토요일(12일) 저녁 홍준표 대표와 함께 거리에서 대구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본인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에 홍준표 대표께서 참여하시는 첫 행보"라며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꿈' 문답코너에서 '이준석 대표와 대구 동성로 거리유세에 나설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가 토요일 19시 30분에 동성로에 나오랍니다"라며 동성로 거리유세에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앞서 9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이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정권교체 대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경우는 본선에 패배했을 경우보다 경선에 패배했을 경우"라면서 "경선 후 본선까지 그 시간 동안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없는 침묵으로 일관해야 하고, 경선 승리자의 선거 지원을 하면서 본선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참으로 힘들고 곤란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된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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