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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22년 첫 골 이제서야 터졌다…랑닉 감독 "부임 후 최고의 경기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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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라이턴 꺾고 프리미어리그 4위로 점프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유의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리는 장면.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유의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리는 장면.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길었던 골 침묵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도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날두와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최근 리그에서 번리, 사우샘프턴과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맨유는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달 5일 2부 팀 미들즈브러에 승부차기 끝에 덜미를 잡혀 32강전에서 탈락한 것을 포함해 공식전 전체로는 3경기째 이어지던 무승도 끊어냈다.

잠잠했던 호날두의 득점 본능이 깨어난 한판이었다. 호날두는 후반 6분 페널티 아크 쪽으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수비 두 명 사이로 빠른 타이밍에 때린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2월 31일 번리와의 리그 20라운드 이후로 멈췄던 무득점 행진이 깨진 것.

추가골이 무산되자 아쉬워하는 호날두. 연합뉴스
추가골이 무산되자 아쉬워하는 호날두. 연합뉴스

이에 호날두는 코너로 돌진해 무릎으로 미끄러진 뒤 일어나 어퍼컷과 가슴을 치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

한 골로 만족 못한 호날두는 후반 내내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1분경 페르난데스의 롱패스를 받아 시도한 헤더는 상대 골키퍼가 재빠르게 반응하며 막아냈고, 8분 뒤 또 한 번 헤더 찬스가 왔으나 아쉽게 골대 밖으로 나갔다. 멀티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호날두 특유의 탄력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도 호날두의 활약에 대해 "득점했다는 사실보다 매우 뛰어난 골이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그의 경기력은 내가 맨유에 온 이후 최고였다"라고 칭찬했다.

호날두는 이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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