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선수단 합숙에 앞서 전원 자가키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4일 PCR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해당 선수는 양성 판정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다른 선수들은 음성으로 나타나 확진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1군 스프링캠프에서 삼성 신인 내야수 김영웅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1군 캠프에 포함돼 몸을 만들던 김영웅은 지난 19일 엑스트라 수비 훈련 과정에서 오른발목 인대를 다쳤다. 검진 결과 복귀까지 4개월이 소요된다는 소견을 받아 프로 무대 데뷔가 늦춰지게 됐다.
물금고 출신인 김영웅은 2차 1라운드로 뽑힐 정도로 김도영(기아타이거즈 1차 지명), 이재현(삼성 1차 지명)과 함께 대형 내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활군으로 내려간 김영웅 대신 이성규가 1군 캠프에 합류했다. 이성규는 팀의 장타력을 보완해 줄 자원으로 좌익수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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