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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 진입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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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크렘린궁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크렘린궁 제공].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DPR과 LPR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 세력이다. 돈바스 지역에 속한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주민투표 결과를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자칭 DPR과 LPR 수립을 선포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이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우호조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동맹국 보호를 위해 군사적 지원 명분이 생긴 것이다.

한편 미국은 러시아가 독립승인한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었고 즉각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해당 지역에 대한 미국인의 신규 투자 및 무역, 금융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자행한 국제 협정 위반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키 대변인은 "이 조치는 우크라이나 추가 침공에 대비해 동맹과 준비하고 있는 혹독한 경제 조치와는 별개의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맹과 러시아의 긴장 고조 행위 및 다음 조치에 대해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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