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는 23일 지역 핵심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안동지역 6개 고등학교(안동고, 한국생명과학고, 경안고, 안동중앙고, 길원여고, 경북하이텍고)와 함께 '지역산업 연계 AI융합 고교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 연계 AI융합 교육사업(고교 및 대학)은 지역 학생들에게 스마트팜,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안동 특화산업 분야에 AI융합 교육 기법을 접목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전문 인력이 풍부하면 기업 운영 여건이 좋아지고, 이를 통해 우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발전 등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가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주도·상생하는 지역 혁신 일자리 모델로 지역 내 특화산업이다.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준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10년 동안 집중 투자하는 중장기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1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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