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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옥산서 사과 저온 저장 창고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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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사과 2만 상자 태워 2억5천만원 재산 피해

25일 오후 7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의 A 농산 사과 저온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저온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가공용 사과 2만 상자를 태워 2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6일 오전 5시 19분쯤 완전 진화됐다.

또 화재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불을 끄려던 60대 주인이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안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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