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2차 회담이 이날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 통신은 양국 간 2차 회담이 이날 늦게 개최될 것이라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렌림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저녁쯤"을 언급했다.
한국 시간으로 현재인 이날 오후 8시 50분 기준 모스크바는 2일 오후 2시 50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는 오후 1시 50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에 앞으로 적어도 수시간 후, 더 걸리더라도 10시간 안팎 정도 내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담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양국 간 1차 회담은 이틀 전인 2월 28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멀지 않은 벨라루스 한 지역에서 열렸으나,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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