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무소속 국회의원은 10일 오전 1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 개표 상황을 두고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무소속인 김홍걸 의원은 직전 소속됐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의 역전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홍걸 의원이 해당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 3분 전인 이날 오전 1시 43분 기준 개표율 78.29% 상황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48.69%, 이재명 후보 47.7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앞서 개표율 51%대에서 첫 역전, 이후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계속 키워나가고 있다.
페이스북 글에서 김홍걸 의원은 "먼저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개표가 진행되고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마지막에 진행된다고 한다"고 근거를 들었다. 즉 관외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등의 개표 내용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더 유리하다고 내다 본 언급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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