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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에도 모습 안드러낸 김건희…앞으로 영부인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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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각종 의혹으로 여당의 공격을 받아왔던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0일 당선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공식 선거운동에서 얼굴을 쉽게 내비치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뒤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곁에서 조력하겠다"라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이 개표상황실과 당사를 찾았을 때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측은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온 당내 인사들에 대한 예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본부 측은 김 여사에 대해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내야만 하는 공식적인 자리에만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한편 김 여사는 1972년생으로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콘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윤 당선인과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그는 지난 2019년 7월 청와대에서 열린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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