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의 '행복나눔음악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구민을 위해 마련한 새봄맞이 음악회다.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지운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홍선영‧남자은이 반주자로 나선다.
1부에서는 '봄과 우리민요'를 테마로 '모란꽃'(전경숙 곡), '각시꽃의 노래'(전경숙 곡), '동심초'(오병희 편곡), '꽃타령'(허걸재 곡), '밀양아리랑'(제갈수영 곡), '밀양랩소디'(조우현 곡)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미 대륙의 노래들'을 주제로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멕시코의 볼레로 '베사메 뮤쵸', 댄 데이비슨의 '리듬'(Ritmo), 에릭 휘태커의 '리틀 맨 인 어 허리'(Little man in a hurry)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변지영‧이은혜, 메조소프라노 고유미, 알토 강일남, 테너 신현욱‧안혜찬‧최희철, 베이스 이상규, 타악기 김남훈, 콘트라베이스 윤태원이 함께한다.
무료 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티켓링크나 전화(053-230-3317)로 하면 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23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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