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를 주제로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이승무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이 봄갤러리(대구 중구 서성로 21)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오랜 시간 간직해온 우리 고유의 정서와 추억을 되짚어본다. 자연과 함께 하던 어린 시절의 호기심으로 돌아가, 대상이 지닌 본래의 현상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한다. 어린아이의 감각적 세계를 통해 자연 현상의 경이로움을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유연한 사고와 내면의 치유를 유도한다.
이 작가는 사이에 대해 서로가 다름에서 출발해 균형과 조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는 곧 물성(物性)이나 생명의 개체가 지닌 고유의 움직임,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 그는 사이를 통해 깊이를 필요로 하는 인간과 이들의 만남을 위한 조건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의 사이 작품과 바람 시리즈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27일(일)까지. 053)622-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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