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해‧남해‧제주도에서 건져 올린 바닷물고기 이야기'가 부제다. 어촌사회학자로 섬 문화와 어촌 공동체, 갯벌 문화 등을 연구하며 그 가치를 기록해온 지은이가 바다와 물고기를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전한다.
각기 다른 바다 공간에 서식하는 물고기 이야기와 사람살이가 형성한 해양 문화적 계보,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정서와 식문화 변천사를 담았다. 이를 통해 우리 바다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의 변화, 어민들의 삶, 바다 음식, 해양 문화 교류사, 기후와 생태계 변화 등을 보여준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는 '지속 가능한 어업'이다. 바다·자연·인간이 공존하는 질서가 구현될 때 생태계가 유지되고, 지속 가능한 어업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지난 50년 동안 큰 물고기는 90퍼센트가 사라져 버렸다. 현대판 자산어보(玆山魚譜)라 할 만하다. 372쪽, 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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