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고등학교가 2023년부터 철도 전문 특성화고(가칭 한국철도고등학교)로 전환한다.
이 학교는 올해 현대적 시설의 철도교육 실습동과 철도차량전기신호제어시스템 등 제반의 교육시설을 구축한 뒤 2023년부터 철도운영정보과 2학급, 철도차량기계과 1학급, 철도전기제어과 1학급을 모집하기로 했다.
앞으로 'NCS 실무중심교육'과 'R+3 교육프로젝트'를 특화해 창의융합형 철도 인재와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중등 철도교육의 성공적인 브랜딩사업을 위해 철도인재개발원과 코레일로지스, 베아링아트, 동양대 등 다수의 산학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장기 학교발전 로드맵을 구축한다.
특히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국제교류와 외국어교육, 명장특강 및 실연 등 프로그램 운영, 해외취업 및 인턴십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곽윤삼 교장은 "산학협력체계를 통해 학교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미래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30일 코레일관광개발과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철도 전문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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