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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곤 ㈜영풍 대표이사, 아너소사이어티 대구 203호 회원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 결심"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203호 회원이 됐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203호 회원이 됐다.

조재곤 대표는 "회사를 키워오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고객의 신뢰가 버팀목이 돼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도록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고령 다산 출신인 조재곤 대표는 1993년 영풍물산을 설립하여 2014년 농업회사법인(주)영풍으로 법인 전환하여 주로 쌀을 사용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정부 R&D 사업에 참여, 가공식품 연구개발(상온 떡볶이 제조 기술) 극대화로 2021년 기준 연간 306억원(수출 220억)의 매출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사업 진행으로 청년고용 촉진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날 가입식에는 조재곤 기부자와 배우자인 이현주, 배용근 ㈜배관제일 대표이사, 진덕수 덕수복지재단 이사장, 신홍식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2천800여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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