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경북 울진 산불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대학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천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경일대 엄태영 사회공헌원장과 윤성일 미래융합대학 부학장은 지난 5일 전찬걸 울진군수를 찾아 성금을 맡겼다.
경일대는 성금 전달 외에도 산불피해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에는 울진 거주 학생들이 상당수 재학 중인데 이들은 주택 전소, 산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일대와 울진군은 지역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화장품 제조 자격과정, 컴퓨터 기초 활용,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 과정 등과 같은 비교과‧비학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울진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를 설치,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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