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화원유원지를 순천만처럼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 복합문화 공간인 '국가정원화사업' 형태로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김문오 군수를 만나 면담을 나눈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서 현재 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비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주체를 달성군이 아닌 대구시 사업으로 광역화해 추진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전 최고위원은 스위스 융프라우를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는 산지국가로 케이블카 산업이 발전하기 좋은 여건이나 과도한 환경논리에 막히고, 주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케이블카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선진국과는 대조적"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개발여건이 아주 풍부한 달성군을 잘 활용하는 시장이 앞으로 성공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김 전 최고위원은 "구지에 위치한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앵커(유망선도)기업도 많이 들어오면 그만큼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최고위원은 대구시장 선거에서 유영하 변호사와의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 "현재로선 단일화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또 단일화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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