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68.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 시장은 지난 2018년 총선에서 대구경북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으로 당선됐다.
장 시장은 "4년 동안 '구미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로 구미의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 7조3천억 원, 지난해 수출 296억4천달러, LG-BCM, 지방교부세 3천45억 원 확보 등 시민들과 함께 동심협력(同心協力) 정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30여년간 묵혀온 낙동강 물 분쟁 갈등을 종식하고, KTX역 신설, 낙동강 해평습지 관광자원화 등에 대해 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자부했다.
또한 장 시장은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산업을 리드하고, 스마트 미래도시·품격있는 문화도시·활기찬 상생도시·희망찬 청년도시로 경북 제1의 도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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