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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피해 복구 교부세 33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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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전찬걸 군수 기재부와 행안부 건의 결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3월 28일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을 만나 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3월 28일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을 만나 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산불피해 항구복구를 위해 334억8천만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산불피해 복구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원 건의한 성과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전체 복구비 3천27억 원에서 복구계획상 공공시설복구에 드는 군비 560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33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이 교부세는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따라 나곡소각장, 흥부생활체육공원,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산림복구 등 공공시설 복구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산불피해 복구에 드는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2023년도 공모사업과 대형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지원책 마련을 위해 울진군과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필수 공공시설에 적절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교부세 확보로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할 군비재원을 활용해 다른 부분으로 지원할 여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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