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울릉군 김헌린 도의원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SNS를 통해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 본인이 지지율 40%를 기록한 반면 단수 공천된 A후보는 16%에 그쳤다"면서 "공정하지 않고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는 "경북 공관위가 A씨를 단수 추천한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중앙당과 경북 공관위의 공천 기준이 너무 달라 불가피하게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울릉군 광역의원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김 예비후보를 탈락시켰다. 김정재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중앙당 경선 지침에 따라 평가를 했으며 여론조사 내용을 반영해 컷오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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