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청도군수 선거구도가 국민의힘 대 무소속 후보 양강의 맞대결로 흐르면서 선거판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박권현 예비후보는 2일 오후 국민의힘 청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 당원들과 함께 탈당계를 제출하고 군수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로써 단수추천된 국민의힘 김하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박권현 예비후보간의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로 선거판이 앞으로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선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략 공천 또는 단수 추천을 하겠다는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고, 두 후보를 포함해 그 어떤 3자 대면에서의 합의도 없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이 때문에 당원들과 군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은 국회의원 혼자의 당이 아니라 당의 존재이유를 잘 아는 당원들이 주인이며, 이에 반해 그동안 당을 공격해온 사람을 졸속 추천하고 이후 벌어진 사태를 모면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어느때보다 무소속 바람이 거세고 일고 있고, 20여 년 정치 인생을 걸고 사라진 군민의 주권을 지켜내고 말겠다"며 "국민의힘의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설 때 다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은 이만희 국회의원 명의의 문자메시를 통해 "군수 공천과 관련 가장 큰 기준은 군민들의 민심이라 생각하고 수차례 당원 및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알려진 내용과 유사하다"고 했다.
또한 "선거로 인해 분열되고 반목하는 것을 피하고자 했고, 지역의 화합과 미래를 위해 고심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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