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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오래된 교가 음원 새롭게 녹음·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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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항예술고 협조 통해 매년 40개 학교 선정
경북지역 학생들 재능 기부로 실제 음원 제작에 참여

경북지역 한 학교에서 교사가 교가를 지도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한 학교에서 교사가 교가를 지도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오래된 교가 음원을 새롭게 녹음·제작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질이 고르지 못한 교가 음원을 도내 학생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새롭게 녹음해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처음 시작된 해당 사업은 당초 일부 학교만 지원됐지만, 지난 2020년부터 일반고 예술계열 고교로 전환된 김천·포항예술고의 협조를 통해 매년 40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제작되는 교가 음원은 선명한 음질로 힘찬 학생들의 목소리와 우렁찬 오케스트라 반주를 통해 제작돼 학교 행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 음원 제작에 예술고 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결과도 얻고 있다.

공현주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교가 음원 제작 사업'은 단순히 노후화된 교가의 음원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많은 학생이 교가를 사랑하고 즐겨 부를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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