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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미룬다…코로나19 확산 영향

CCTV,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발표" 보도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KI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가진 특별훈련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KI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가진 특별훈련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하려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6일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개최) 날짜에 대해서는 날짜를 선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한 달 넘게 지속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항저우는 장기간 도시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상하이에서 약 18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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