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가 수성못·범어산·천을산을 대구의 '산록수변나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강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못은 축제 지원을 강화해 '1등 테마파크'로 만들고, 범어산과 천을산에는 천연 자연수목원을 조성해 수성구를 '산록수변나라'의 완결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수성못 북편에 수영장이 포함된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못 위에는 수상 공연장과 함께 별도의 관중석도 설치하겠다"며 "'바라보는 수성못'에서 '참여하는 수성못'으로 격상시키고, 범어산·천을산에 숲길을 조성하면 수성구민의 웰빙 공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강 후보는 "수성구의 한국 보스턴화를 실현시키겠다"며 미국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고산·연호지구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문화예술스포츠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를 이전한 뒤 뮤지컬 전용극장과 상설 국악공연장 등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