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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가 뒤집혔다" 해병대원이 신고…알고보니 참고래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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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해병대원이 발견…해양보호생물이라 지자체가 사체 폐기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참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동쪽 1.5㎞ 떨어진 바다에서 참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해병대1사단 해안대대에서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연안 감시 중이던 해병대원은 요트가 전복된 것 같다고 최초 신고했지만, 해경 조사 결과 참고래가 그물에 걸려 뒤집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래는 길이 18.5m에 둘레 4.8m로, 불법 포획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이 고래가 참고래 수컷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포항시에 이 고래 사체를 인계했으며, 사체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기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참고래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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