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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세인 울진지역, 이번 선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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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연대는 잠잠…후보마다 이해관계 얽혀 성사여부 불투명

울진 왕피천을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 매일신문 DB
울진 왕피천을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 매일신문 DB

무소속 강세지역인 경북 울진의 6·1 지방선거 성적표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울진에서는 단체장 등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나, 이번 선거는 연대 움직임 등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면서 국힘 후보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견제하고 반격할 무소속 후보들의 연대는 이번 선거에서는 잠잠하다.

울진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군수가 탄생한데 이어 2018년에도 무소속 군수가 당선됐다. 또 도의원과 일부 군의원도 지난 2018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등 무소속이 약진한 곳으로 유명하다.

울진지역 유권자들이 TK정서에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과 무소속 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충분히 연대를 통해 승부를 겨뤄볼 만하다는 분위기지만 아직까지는 성과가 없다.

이는 처음부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후보들이 많아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 탈당, 대립각을 세우기 위해 무소속으로 등판한 다른 지역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서 나온다.

다만, 일부 후보를 중심으로 연대를 띄우기 위한 물밑 작업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성사여부는 선거 막판까지 관심사항이 될 전망이다.

무소속 한 후보는 "무소속연대를 위해 일부 후보들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며 "성사가 되면 다시 한 번 울진에 무소속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은 군수 후보 1명을 비롯해 2명의 도의원 후보, 9명의 군의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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