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6개 국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천시 공무원 중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8명과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정 명예 민원 통역관 3명을 지정해 시청을 찾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빠른 민원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또 다른 부서와의 업무 연결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선 부서 담당자와 민원인 간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도 해준다.
오영호 영천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통역 서비스와 같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시책을 적극 발굴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