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 후기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날 추도식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사진을 공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 승리, 즉 당선을 바라는 말을 자신에게 건넸다고 알렸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56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권양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 등과 사저에서 오찬을 하고, 문 대통령님을 따로 뵐 기회를 가졌다"며 "대통령님께서 반드시 이겨라, 힘내라, 응원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이기겠다. 끝까지 힘내겠다"고 다짐한 후 '#사람이먼저다 #저는문재인정부초대경제부총리입니다'라는 해시태그(#)도 적었다.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6월~2018년 12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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