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0.03ha(300㎡)를 태우고 34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영농철을 맞아 인근 지역 주민이 밭 주변에 있는 농사폐기물을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은 이 주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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