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안동을 담다

'가보고 싶은 안동·머물고 싶은 안동', MZ세대 시선으로 홍보
하회마을·만휴정 등 젊은 감성에 어울리는 안동 매력 적극 노출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가 안동을 찾아 안동의 여행지와 먹거리를 취재했다. 사진은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기자단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꼈어요. 수백년 거슬러 오른 과거에서 MZ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현대적 느낌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인 안동의 매력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이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안동지역 곳곳을 찾아 안동의 멋과 맛을 눈과 가슴으로 담아간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트래블리더' 기자들이 안동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트래블리더'는 MZ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감성으로 '가보고 싶은 안동, 머물고 싶은 안동'을 홍보하기 위해 안동을 찾은 것이다.

기자단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안동시티투어를 이용해 하회마을과 봉정사·만휴정 등을 둘러보고, 간고등어와 찜닭·헛제사밥 등 안동의 유명 먹거리를 맛보고, 고택에서 고즈넉한 하룻밤의 서정을 만끽했다.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가 안동을 찾아 안동의 여행지와 먹거리를 취재했다. 사진은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기자단 모습. 안동시 제공

이와 함께 이들은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인 '술술넘어가go'에서 막걸리 만들기와 와인·안동소주 칵테일 등과 함께 곁들여진 안동문어와 간고등어 강정 등 안동의 맛도 경험했다.

이 밖에 월영교에서 상설로 열리는 월영두시와 탈놀이단 시연을 보며 안동의 멋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트래블리더' 기자단의 취재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개인 SNS 포스팅으로 소개돼 안동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안동 여행을 계기로 젊은 감성에 어울리는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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