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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투표율 오후 6시 50.0%…최고 전남 57.8%·최저 광주 36.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6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율이 50.0%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간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2천215만6천629명(50.0%)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7.8%)이었고 이어 강원(57.1%), 제주(52.6%), 경남(52.4%), 서울·경북(52.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6.9%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대구(42.2%), 전북(47.9%), 인천(48.0%), 부산(48.1%) 등 순이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투표가 이어진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대상자인 확진자는 약 8만명 규모로 추정된다. 전체 투표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50%대 초반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이후 발표되는 투표율은 잠정치로, 최종 투표율은 하루 뒤인 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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