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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대기업 주력 사업장 있는 구미, 투자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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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삼성·LG·SK·한화 등 대기업 주력 사업장 있어 증설 등 재투자 가능한 장점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매일신문 DB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매일신문 DB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삼성, LG, SK, 한화 등 대기업 주력 사업장이 이미 있어 비용이 많이 드는 신규 투자가 아닌 증설 등 재투자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구미산단은 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첨단소재, 기계장비, 방위산업 등 대기업 사업장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3천여 곳이 모여 있어 생산 인프라가 아주 풍부한 투자 1번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구미의 항공물류 수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구미는 인구 3분의 1이 대구에 주거지를 두고 있을 만큼 대구와는 '순망치한'의 관계에 있어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반드시 구미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는 물론 대구시가 적극 구미를 도와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구미에 기업투자가 늘어나고 고용창출 확대 등으로 구미경제가 발전하면 그 낙수효과는 고스란히 대구로 갈 수밖에 없다. 결국 구미 투자는 대구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회장은 "50년 이상의 산업단지 역사를 가졌고 글로벌 생산기지가 집중된 구미, 그리고 대구와의 상생협력 발전을 꾀하는 구미에 대기업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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