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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표본 보관 용기 10여개 와장창…중학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누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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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A여중 '포르말린' 누출사고…40대 교사 병원서 치료 중

7일 오후 6시48분쯤 영천 A여중 과학실에서 동물 표본 보관 용기 10여 개가 깨지면서 포르말린이 누출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6시48분쯤 영천 A여중 과학실에서 동물 표본 보관 용기 10여 개가 깨지면서 포르말린이 누출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에 있는 한 여자 중학교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6시48분쯤 영천시 도동에 있는 A여중 과학실에서 폐기 처분을 위해 수거 작업을 하던 동물 표본 보관 용기 10여 개가 깨지면서 포르말린이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오후 8시18분쯤 사고 현장을 수습 조치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교사 B(48) 씨가 소량의 포르말린에 노출되며 눈 충혈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가연성 유해 화학물질로 소독제·살균제·방부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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