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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운낌봉사단,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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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던 골목이 재미와 웃음으로 가득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로 어둡고 낙후된 골목길이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동양대 운낌봉사단(단장 박혜숙) 학생 20명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영주 서부초등학교 일근 골목길 100여m 벽에 소백산 여우와 돌고래 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 골목길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과 초·중·고 학생들이 다니는 길이지만 어둡고 침침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동양대 운낌봉사단 학생들이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동양대 제공

특히 벽화그리기에 앞서 영주시 사회적 경제기업협의회 회원들은 골목길 담장 물청소 작업을 펼쳐 아름다운 벽화 탄생에 힘을 보탰다.

주민 이성태(76) 씨는 "학생들 덕분에 어둡던 골목길이 환하게 밝아졌다"며 "그림 보는 재미로 길을 걷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류대하 가흥2동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벽화 작업에 애써준 학생들과 밝은 거리 조성에 적극적 참여해 준 영주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낙후된 골목길에 생동감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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