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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대기업 유치 등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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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자간담회 열고 지난 4년간 소회 밝혀
장 시장 "5공단 높은 분양률과 LG-BCM, SK실트론 유치" 만족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지난 4년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지난 4년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4년간 대기업이 구미에 투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22일 구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 보람있는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구미 국가5산단의 분양률을 높게 끌어올린 것과 신공항에 대해 정당의 지원을 많이 이끌어낸 것이 보람있는 성과였다"며 "또한 대기업인 LG-BCM, SK실트론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고, 대기업 노사 양쪽을 설득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준비했던 문화사업들이 예상보다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2년 넘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을 만나지 못했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정에 관해서도 설명해 드렸어야 했는데 제대로 안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시장은 구미시가 직면한 사안들에 대해서 "KTX 구미역 신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사업이 계속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구미가 도약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삼성을 구미로 유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시장은 퇴임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2년 후 총선 출마나 민주당 당협위원장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장 시장은 오는 30일 별도 퇴임식 없이 약식으로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퇴임 이후 구미시에 계속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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