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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악가 49명의 ‘4일간의 성악 향연’…‘한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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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26‧27일 달서아트센터 와룡홀…대구성악가협회 영화음악‧가곡‧오페라 선봬

달서아트센터 전경.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 전경. 달서아트센터 제공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49명이 선보이는 '한여름 밤의 뮤직 페스티벌'이 20일과 21일, 26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달서아트센터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달서아트센터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목표로 지역 예술 단체와 협업해 콘텐츠를 만드는 'DSAC Co-Wor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엔 전국 최대 규모 플루트 음악 축제인 '대구 플루트 뮤직 페어'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엔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 49명이 출연해 영화음악과 한국 가곡,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 날인 20일엔 '성악으로 듣는 영화음악의 밤'을 주제로 영화 '파리넬리' 삽입곡인 헨델의 '울게하소서',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등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곡을 들려준다.

21일 공연은 '한국 가곡의 밤'이다. '얼굴'(신귀복 곡), '마중'(윤학준 곡), '그리운 마음'(김동환 곡) 등 한국 가곡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엔 '이탈리아 가곡과 칸초네의 밤'을 주제로 이탈리아 가곡의 정수를 들려준다. 로시니의 '약속',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말아요', 아르디티의 '입맞춤' 등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7일엔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프' '운명의 힘' '라 트라비아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등 작곡가 8명의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와 합창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8세 이상 관람가.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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