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중권 "민주 전당대회, 사실상 '추대'…어차피 이재명 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진중권, 이재명. 연합뉴스
진중권, 이재명.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사실상 경선이 아니라 일종의 추대 형식"이라며 이재명 의원이 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29일 밤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와 관련해 "뭐 볼 게 있나. 별로 의외도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재명 의원과 박용진 의원, 강훈식 의원은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저 당이 과연 바뀔까' 이런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패한 것 같고, 정치는 희망을 줘야 하는데 희망도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명(반 이재명)이든 비명이든 별 의미가 없다. 어차피 이재명 당이 된다"며 "(이재명 지지층은) 무슨 가치를 가지고 뭉쳐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인물 경쟁력 때문에 뭉쳐있다. 팬덤정치에는 '팬 오브젝트'(관심의 대상)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분(문재인 전 대통령)은 양산 내려가 있다. 팬 오브젝트는 그냥 갈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덤의 오브젝트가 누구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며 "얼마든지 갈아탈 것이고 결국 이재명 체제가 만들어지고, 이재명 당으로 변모를 할 것"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유일하게 각을 세우는 게 박용진 의원 정도인데 박 의원도 각을 세우는 게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훈식 의원 같은 경우는 아예 각 자체를 안 세우는 것 같고, 그래서 재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