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적십자사,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5일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대구에 정착한 고려인 4가구에 750만 원 상당의 생계비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피란 국내 입국자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가구원 수에 따라 생계비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생필품의 경우, 대한고려인협회와 협의를 통해 고려인 가구의 식생활에 알맞은 물품(쌀, 감자, 홍차, 해바라기유, 마카로니, 밀가루 등)을 구매하여 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나라가 힘이 없어 두 번이나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들의 삶을 우리가 앞장서 환대하고 포용하는 것이 적십자 정신이며, 인도주의다"며 "앞으로도 대구적십자사는 고통을 받는 인류의 아픔을 함께 보듬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