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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 리모델링으로 '실습자 중심 공연예술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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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실습자를 위한 리보델링 공사를 마쳤다. 실습실 전경. 사진=대경대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실습자를 위한 리보델링 공사를 마쳤다. 실습실 전경. 사진=대경대 제공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연기, 공연실습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실습자 중심의 공연예술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연극영화과는 ▶소극장 ▶연기전공 및 융복합 공연 대형 실습 플로워실 2개 ▶촬영 및 강의 스튜디오 ▶분장실 ▶소품의상 제작실 ▶촬영장비실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또 기존 대공연장, 무대제작실과 함께 배우 및 공연예술전문인을 집중 양성할 수 있는 학과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소극장에는 공연 워크숍과 공연작품들이 생산적으로 무대화 될 수 있도록 첨단조명과 음향장비들이 들어서게 된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관계자는 "실습자 중심의 공연예술환경은 연극과 연기 전공자들이 실습실에서 다양한 공연워크숍과 드라마, 방송 연기를 전문화 할 수 있는 융복합 최첨단 환경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과개설 27년을 맞이하는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대구경북 대표 공연예술사관학교라 할 수 있다. 지난해 부터는 남양주 캠퍼스에서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가 개설되면서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

대경대 김건표 교수(학과장)는 "대구문화재단을 비롯한 재단들이 연극과 공연 분야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있는 대구만큼 공연 에술이 활성화 돼 있는 도시가 없다"라며 "덕분에 전공자들이 지역으로 몰려 경쟁력을 키우려는 역선택이 일어나면서 서울과 경기 등 전국적인 지원자들이 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영화과는 올해 초 외부 방송프로덕션과 합작으로 웹드라마 2부작을 자체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국내 최고의 영화, 영상 콘텐츠 제작 업체인 '인사이트 비주얼'과 ' IOFX'과 손잡고 전공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XR(확장현실)기반으로 공연콘텐츠를 제작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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