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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2년 연속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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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오른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이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이종건(오른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이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2022년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환경사회 부문)과 ESG 대상(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ESG/CSR 경영대상과 ESG 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목원은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농가와 위탁 계약재배로 진행되는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4년째 개최해 지속 가능한 농가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한 점과 지역 예술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아트스테이'를 운영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지역 임농가 대상 지역특화품종 기술 보급, '찾아가는 공공정원' 컨설팅 및 정원 가드닝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목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CSR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ESG 경영정책을 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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