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낮 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동인청사 야간민원실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기존 화요일 오후 8시에서 13일부터 화·목요일 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연장된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 및 교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여권 발급 수요 추이에 따라 야간 민원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문을 닫았다가, 지난 4월 19일 운영이 재개됐다. 올 들어 야간민원실 이용 건수는 모두 141건이다.
권오상 대구시 행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해외여행을 위한 여권 발급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