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된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13일 임명된 지 한 시간만에 사의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사의를 수용하고 전주혜 의원을 새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추가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전 1차 비대위원 인선 발표 후에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정진석 위원장에게 간곡한 사의를 표명했다. 정 위원장은 주 전 위원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비대위원) 발표 후에 (주기환 전 비대위원) 본인이 정 위원장에게 적절치 않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주 전 위원은 기존 주호영 비대위 체제에서도 비대위원을 맡아, 전 비대위원 출신으로 유일하게 새 비대위에 합류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주 전 위원은 2003년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에 근무할 때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며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주 전 위원의 아들이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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