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천471명 늘어 누적 2천426만4천4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4일) 9만3천981명보다 2만2천510명 감소했다.
추석 연휴 줄었던 진단 검사 수가 급증하며 전날에는 직전일보다 3만6천672명이나 늘었지만, 이날 다시 진정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8일(7만2천632명)보다 1천161명 적다. 2주 전인 지난 1일(8만1천555명)과 비교하면 1만84명 줄었다.
정부는 추석 연휴 후 유행세에 대해 "어느 정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본다"(9월 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고 예측했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천903명, 서울 1만1천819명, 경북 4천774명, 경남 4천637명, 인천 4천271명. 대구 3천699명, 부산 3천347명, 충남 3천157명, 전북 2천749명, 충북 2천692명, 강원 2천637명, 광주 2천174명, 전남 2천166명, 대전 1천940명, 울산 1천334명, 세종 587명, 제주 540명, 검역 4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07명)보다 16명 감소한 491명이었다. 지난 9일 이후에는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1주일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2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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