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 1위부터 3위까지는 노무현·박정희·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약 4개월 만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시사인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해당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뢰도는 29.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24.3%, 문재인 전 대통령 15.1%, 김대중 전 대통령 13.5%, 이명박 전 대통령 3.6%로 나타났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퇴임했음에도 곧바로 3위에 진입했다. 문 전 대통령은 30대(22.7%)와 광주·전라(22.6%), 학생층(21.5%)에게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을 받았다. 다만 18~29세 남성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적었는데, 이들의 9.1%만 문 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꼽았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정치 성향을 물은 결과, 진보 22%, 보수 32.3%, 중도 41.7%로 나타났다.
자신을 진보라고 답한 층의 43.4%와 중도층의 36.2%는 노 전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대통령으로 꼽았다. 또 보수층의 44.1%는 박 전 대통령을 가장 신뢰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포인트, 응답률은 10.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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