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6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은·동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대회를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과 김나영(1년) 학생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강은영(3년)·김예리(1년) 학생이 은상을, 김가을·이주영(3년), 김가영(1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10명이 입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구미지역에 위치한 간판들을 리디자인해 지역사회와 보다 조화로운 디자인을 출품해 호평을 얻었다.
구미시는 우수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용선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장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는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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